대통령 직속의 헌법상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2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장 이·취임,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활동방향 논의를 위한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정헌율 시장은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축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과 자문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바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
익산시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시민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익산시는 25일 삼성동·동산동·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방법을 안내했다.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위급 상황 대응을 목표로 하는 익산시 생활안전 정책의 핵심 서비스다.휴대전화에서 귀가 경로를 미리 설정하면 위급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 관제센터로 위치 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시민 접근성을
익산의 고등학생들이 '골든벨' 무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소중한(원광고 2학년) 학생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수상했다.(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익산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
익산시가 여산면 당제산 자락에 간선임도를 개설해 산림 재해 대응력과 휴양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익산시는 여산면 여산리와 태성리를 잇는 기존 당제산 임도와 연계해 간선임도 0.8km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당제산은 여산리와 태성리 경계에 위치해 정상에서 여산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시는 이번 개설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여산 현천마을까지 임도를 연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6년 간선임도 1.0km 신설을 위한 국비도 확보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임도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임도는 비록 도로
익산시의 농촌자원 정책과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익산시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과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관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은 '초이리 브루어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1차 도 평가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시는 △지역특화형 농산물 가공 소득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는 24일 익산역 공영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부착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익산경찰과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지영 이사장, 익산 자율방범연합대 경세광 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공영주차장 앞에서 개최됐다.경찰이 시행중인 ‘범죄예방 우수시설’ 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또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인증패를 부착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강홍제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강홍제 교수가 강현탁 교수(공동저자)와 함께 발표한 「신경내 결절종에 의해 발생한 주관증후군을 외신경막절제술(epineurectomy)로 치료한 (Cubital tunnel syndrome caused by an intraneural ganglion cyst treated with epineurectomy: a report of three cases)」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 1급 생활스포츠지도자연수원과 수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공단 간 교육·훈련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 청년들의 수영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 내용에 따라 익산도시공단은 공단 수영시설 제공, 실기 지도, 현장 실습 운영 등 실무 기반 교육지원 역할을 맡고, 원광대학교는 수영 실기 강의와 자격증 대비 교육과정 등 전문 이론·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5일 이웃집 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화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한 이태성(52세/남,) 이금례(53세/여)씨 부부를 더블보상제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밭일을 하고 있던 이씨 부부는 오후 12시 13분경 이웃 주택 마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한 주택까지 불이 옮겨붙어 검은 연기와 불꽃이 올라오는 상황을 목격하고 집에 있던 소화기 1대를 가져와 초기진압을 실시했다.소화기 1개로는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화기 1개를 더 가져와 신속하게 진압을 실시한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대
익산시가 밝고 안전한 밤길 보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 생활안전을 강화한다.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9,700만 원을 투입해 242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시는 보안등 확충을 통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우범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이번에 설치된 LED 보안등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점등 오차 최소화를 위해 일몰·일출에 맞춰 자동으로 점멸되는 GPS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했다.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시는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신중히 편성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
한국원불교학회(회장 박광수 원광대 명예교수)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가 21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 개최됐다.학술발표회는 양은용 교수의 ‘원불교학회의 정체성 및 걸어온 길과 향후 방향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도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원불교와 개벽하는 K-영성문화’, 한성국(원광대) 교수가 ‘AI 시대를 선도할 원불교학 정립’, 장진수(원광대) 교수가 ‘마음인문학의 성과와 학문적 과제’ 등을 발표했다.또한, 토론을 통해 원불교 사상을 다양한 학문 분야와 시대 변화에 응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관심을 끄는 계기를 마련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이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숙민),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센터장 임소연)이 공동 주관한 청소년의 성장지원금 마련을 위한 새벽이슬 일일바자회 ‘청소년의 꿈, 나눔으로 동행하다’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바자회는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일일바자회는 떡볶이, 육개장, 해물파전,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건강식품, 건어물 등 풍성한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1일 오산면의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웃주민의 빠른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오후 12시 13분께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접한 주택까지 불이 옮겨붙어 검은 연기와 화염이 올라오는 상황이었다.이를 목격한 지나가던 행인은 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밭일을 하던 이금례(53세/여)씨, 이태성(52세/남)씨 부부는 즉시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진압을 시도했다.소화기 1개로는 불꽃이 사그라들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4일(월)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오는 2026년 환자, 내원객 및 직원들의 건강과 희망, 화합과 소망을 기원하는 “2026 건강 기원 희망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건강 기원 희망 트리”에는 짧은 문장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잇 부착과 무료한 병상 생활 속에서도 활력을 찾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피켓 및 건강 기원 오너먼트 등을 설치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오는 새해의
우리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며, 시민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이며, 경찰은 이를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러나 집회·시위의 자유가 모든 국민에게 균형 있게 보장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과 질서가 함께 확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현장에서 **폴리스 라인(Police Line)**을 설치하여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고, 제3자의 일상과 권리를 보호하며, 집회의 평화적 진행을 돕고 있다.폴리스 라인은 단
익산도시공단이 저출생 대응 TF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사회 인구 활력 회복과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단은 지난 20일 지역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저출생 대응 TF’1차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TF는 이지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각 팀별 직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 TF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가족친화·저출생 지원사업 현황 ▲분과별 신규과제 발굴 ▲향후 추진일정 등이 논의됐다.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단의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0일 소방서에서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감염관리위원회는 현장활동 중 감염성 질환자 접촉 우려가 높은 구급대원의 감염성 질환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감염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회는 최명식 대응예방과장, 황용 원광대병원 자문의사 등 10명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