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김치 300여 포기 담가…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종)는 2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은 지난 24일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한 김장 김치 300여 포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장선종 회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울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례 황등면장은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자율방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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