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5일 결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 부부가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화제의 주인공은 권태준(남편)·남궁숙이(아내) 부부다.부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청년인 남편 권태준 씨와 임실에서 시집와 부안에 새로운 둥지를 튼 아내 남궁숙이 씨는 결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 부부로, 현재 부안읍의 한 원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넉넉지 않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고향 부안에 우리가 함께 일군 사랑의 결실을 나누고 싶다"는 아름
부안군이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기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토론회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기후분권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의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에서 2025년 3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날 대전에 소재한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방문해 하나로 원자로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14개 지자체 부서장,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협의회의 현안인 원전인근지역 재정 지원 방안 마련 논의와 2025년 활동사항 보고 및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행정협의회 현안 관련 논의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사단법인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귀농귀촌인+지역민 김장으로 하나 되다’ 프로그램과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김장을 매개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이해와 소통을 돕고,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배추 300포기를 함께 손질하고 버무리는 대규모 김장 작업에 함께하며 협력과 교류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장 담그기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등 체험 참여자 30명과 나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부안무형유산종합전수교육관 일대에서 청자골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연미) 주관으로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시즌2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생활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관계 인구를 유입하여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번 청자골 참새학교 2기는 전국 9가족(9팀) 21명이 참여하였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장단을 배우고 김장을 담그며 청자에 상감을 새기는 등의 체류형 지역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2일(토), 부안 오븐이야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쿠킹 클래스’ 3회기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재료의 색·맛·촉감을 직접 경험하며 부엉이머핀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오감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들은 머핀 반죽을 만지고 모양을 만들며 새로운 재료가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머핀이 구워지는 동안에는 재료의 특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 만든 작품을 서로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과 협력의 시간도
부안군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나용성·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24일 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체 특화사업 ‘청춘영화관, 청춘배움터’ 사업을 추진하였다.이번 사업은 주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주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사업참여자 30명에게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관내 다육이야기 농장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반려식물 다육이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박성철 민간위원장은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길)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주민들의 콩 기탁을 진행하고, 기탁된 콩으로 제작한 두부를 지난 21일에 전달하는 ‘2025 사랑의 두부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추진해왔던 ‘행복나눔 쌀모으기’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콩모으기 및 두부나눔 행사’로 전환해 추진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탁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면은 콩 120kg 모금을 목표로 3주간 콩 기탁을 독려했으며,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화장율은 작년 대비 0.7% 증가한 94.7%에 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자연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장사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는 그동안 공설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이 인근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먼저 기존 공동묘지인 사업부지 정비를 위한 제초작업과 분묘조사 용역을 시행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죽산면 홍산리 인근 논에서 ‘오늘의 평야 제0회 마을잔치’(부제: 나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로컬팀 ‘fld·오늘의 평야(대표 최별)’와 김제농촌활력센터(센터장 최재문) 함께 했으며, 2일동안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낯설지만 매력적인 논바닥 마을축제를 구현해 마을잔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이번 마을잔치는 논을 그대로 무대로 삼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논바닥을 활용해 프로그램 대부분을 논 위에서 진행해 방문객이 흙을
지역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구축된 협력형 의료체계가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믿음병원(달빛어린이병원)’이 2024년 총 진료건수 6,195건(평일 4,525건·주말 1,670건)을 기록했으며, 2025년부터 주 7일 확대 운영해 올해 누적 진료인원 8,000명을 돌파했다.믿음병원은 김제 내 단일 지정 의료기관으로, 2025년부터 주7일제로 진료를 확대해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진료 접근성을 대폭 개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각종 폭력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 사회에서 빈번하게 문제로 이어지는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또한 단순히 규정을 숙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김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김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결제가 높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결제내역을 점검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결제내역 추출 및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재화와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관내 경영인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실시된 경영인 포럼은 이번이 제11회차로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이종찬 넥스트코윅(주) 대표 컨설턴트를 초청해‘AI와 협업할 NEXT 기업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전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민관이 함께 협력해 꾸준하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재능기부 행복의 집 8호 현판식을 검산동 대리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과 [유]수인테리어(대표 배영술)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흙벽 구조의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98세 독거노인 A씨를 선정해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노후주택 전반을 개보수했다.실질적인 생
부안군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지정된 모범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를 실시했다.모범음식점 재심사는 기존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를 방문하여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심사평가 결과 모범음식점 지정 점수표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일반음식점 37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부안군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위생 수준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부안군은 연말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하는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간 내 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선택해 포인트를 모두 소진하는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기프티콘이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오프
부안군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고슴도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발표회는 색소폰(초급·중급), 풍물, 난타, 건강댄스 등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대에서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선보였고, 주민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행사장 외부에서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 전시가 열려 발표회와 자연스럽게 연계되었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20회 부안군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계절이 지나가는 골목에서 시, 사랑,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36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오래된가을》《못잊어》 등 그리움 속에서 사라지는 아름다움과 가을을 잘 담아낸 감동적인 곡들과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문어의 꿈》 등 희망과 용기를 주는 명곡들을 선보였으며, 3인조 플룻앙상블 “루멘” 과 소프라노 “노유빈” 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부안군 여성
부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2개 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부안군을 비롯한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추진하였다.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하교하는 아동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양육 129법칙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취지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