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종)는 2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부녀회원들은 지난 24일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한 김장 김치 300여 포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됐다.장선종 회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울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미례 황등면장은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 활동에 최
대통령 직속의 헌법상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2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장 이·취임,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활동방향 논의를 위한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정헌율 시장은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축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과 자문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바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
익산시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시민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익산시는 25일 삼성동·동산동·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방법을 안내했다.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위급 상황 대응을 목표로 하는 익산시 생활안전 정책의 핵심 서비스다.휴대전화에서 귀가 경로를 미리 설정하면 위급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 관제센터로 위치 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시민 접근성을
익산의 고등학생들이 '골든벨' 무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다.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소중한(원광고 2학년) 학생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수상했다.(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익산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 시키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
익산시가 여산면 당제산 자락에 간선임도를 개설해 산림 재해 대응력과 휴양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익산시는 여산면 여산리와 태성리를 잇는 기존 당제산 임도와 연계해 간선임도 0.8km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당제산은 여산리와 태성리 경계에 위치해 정상에서 여산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시는 이번 개설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여산 현천마을까지 임도를 연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6년 간선임도 1.0km 신설을 위한 국비도 확보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임도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임도는 비록 도로
익산시의 농촌자원 정책과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익산시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과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관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은 '초이리 브루어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1차 도 평가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시는 △지역특화형 농산물 가공 소득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는 24일 익산역 공영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부착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익산경찰과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지영 이사장, 익산 자율방범연합대 경세광 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공영주차장 앞에서 개최됐다.경찰이 시행중인 ‘범죄예방 우수시설’ 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또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인증패를 부착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난 20일 몽골 농림부 및 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바이오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권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 확대 본격화에 나섰다.몽골 노보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전북–몽골 농식품·바이오 해외거점 사업 추진과 몽골 현지 산·학·연 연계 R&D 생태계 구축 등 양국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원광대는 협약에 이어 KOICA(한국국제협력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주요 기관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안전보건학과는 지난 21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산학협력 일환으로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ISE사업단 지원을 받아 진행된 현장견학은 지난 9월 원광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체결한 ‘안전보건 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쾌적한 작업환경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대표 물류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을 기반으로 한 EHS(환경·건강·안전)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강홍제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강홍제 교수가 강현탁 교수(공동저자)와 함께 발표한 「신경내 결절종에 의해 발생한 주관증후군을 외신경막절제술(epineurectomy)로 치료한 (Cubital tunnel syndrome caused by an intraneural ganglion cyst treated with epineurectomy: a report of three cases)」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지역혁신본부는 지난 20일 학교폭력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역사회와 교육계 핵심 이슈로 떠오른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400여 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치유·힐링을 경험했으며, 전문청소년복지상담사가 학교폭력 예방 출장 상담소 ‘마음 ON, 따뜻함이 켜지는 곳’을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이중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학생은 개별적인 심층상담을 가졌다.최근 학생 대상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 1급 생활스포츠지도자연수원과 수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공단 간 교육·훈련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 청년들의 수영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 내용에 따라 익산도시공단은 공단 수영시설 제공, 실기 지도, 현장 실습 운영 등 실무 기반 교육지원 역할을 맡고, 원광대학교는 수영 실기 강의와 자격증 대비 교육과정 등 전문 이론·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5일 이웃집 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화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한 이태성(52세/남,) 이금례(53세/여)씨 부부를 더블보상제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밭일을 하고 있던 이씨 부부는 오후 12시 13분경 이웃 주택 마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한 주택까지 불이 옮겨붙어 검은 연기와 불꽃이 올라오는 상황을 목격하고 집에 있던 소화기 1대를 가져와 초기진압을 실시했다.소화기 1개로는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화기 1개를 더 가져와 신속하게 진압을 실시한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대
익산시가 밝고 안전한 밤길 보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 생활안전을 강화한다.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9,700만 원을 투입해 242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시는 보안등 확충을 통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우범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이번에 설치된 LED 보안등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점등 오차 최소화를 위해 일몰·일출에 맞춰 자동으로 점멸되는 GPS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했다.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시는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신중히 편성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
국내 최초로 ‘유언대용신탁기부’를 시작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권준하(81)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에 발전기금 5억 원을 역시 유언대용신탁으로 기부했다.지난 21일 박성태 총장을 만난 권준하 대표는 “학생들이 공부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등산장학금’을 만들어 등산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쓰이면 좋겠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면 지식과 함께 건강한 신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박성태 총장은 “지역 사랑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 큰 관심을 보여 주신
한국원불교학회(회장 박광수 원광대 명예교수)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가 21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 개최됐다.학술발표회는 양은용 교수의 ‘원불교학회의 정체성 및 걸어온 길과 향후 방향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도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원불교와 개벽하는 K-영성문화’, 한성국(원광대) 교수가 ‘AI 시대를 선도할 원불교학 정립’, 장진수(원광대) 교수가 ‘마음인문학의 성과와 학문적 과제’ 등을 발표했다.또한, 토론을 통해 원불교 사상을 다양한 학문 분야와 시대 변화에 응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관심을 끄는 계기를 마련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이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숙민),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센터장 임소연)이 공동 주관한 청소년의 성장지원금 마련을 위한 새벽이슬 일일바자회 ‘청소년의 꿈, 나눔으로 동행하다’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바자회는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일일바자회는 떡볶이, 육개장, 해물파전,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건강식품, 건어물 등 풍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