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신협(이사장 김춘열)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임동빈)에 겨울 이불 17채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지속되고 있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김춘열 삼례신협 이사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완주군 삼봉사회복지관이 삼례문화예술촌 실내공연장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제5회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봉사회복지관이 연중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배움의 결실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발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 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수강생,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줄리하프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난타, 라인댄스, 오카리나, 줌바댄스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또한 홈패션, 캘리그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내달까지 미술 심리 치유를 기반으로 한 ‘힐링나무 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일장신대학교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대학 협력사업으로 완주군 관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아동과 가족에게 정서적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힐링나무 성장교실’은 완주군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스크리닝 검사, 집단미술치료, 개별놀이치료 등을 실시하며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개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완주군 경천면 70~80대 어르신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와 그림을 엮은 시집 출간기념회가 최근 경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가족,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늦깎이 배움이 이룬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시집은 성인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농사와 생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써 내려간 작품 80편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기억, 결혼과 농사, 자녀를 키우며 겪은 희로애락 등 평생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와 그림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출간
남원시(시장 최경식) 민원과는 실천 중심 청렴 활동을 추진하여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민원과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매월 2회 교육하여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방식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또한, 모든 민원창구와 사무실 전화기에는 청렴 스티커를 제작·부착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식을 상기하고, 민원인에게는 투명·공정한 민원처리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역할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겨울철 MOU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남원시는 올해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해 내년 3월 이후 출국 예정인 근로자에게 매서운 한국의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지급한다.도입 4년차를 맞는 남원시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좋은 평가 속에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매년 숙련기술자의 재입국으로 이어지고 있다.남원시는 지난 여름철에도 근로자들의 부족한 의류 제공을 위해 의류 나눔을 했으나, 체격이 왜소한 동남아 근로자에 적합한 의류를 찾기가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해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5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정부 재정운영 기조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교육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된 워크숍은 △국가재정운용 기조 및 주요 정책방향 △부처별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 전략 △지역 혁신 사례와 남원시 적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역 드론 운용·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지역 드론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21일간 ‘K-방제 드론 전문가 양성 2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지난 9월 추진된 1기 ‘K-컬처 드론 융합콘텐츠 4종 과정’에는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후속 교육과 연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었다.이에 2기 과정은 농업·산림·환경 방제 분야에 특화된
남원시는 소방청 및 저스피스 재단, 해피빈 기부자들이 후원하는 따뜻한 하루와 함께 ‘2025년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35가족 140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남원시는 소방청·전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 관련 행사와 치유 프로그램을 유치하며 ‘소방 치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왔다. 2024년 시작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14일, 18일, 21일 총 4회차에 걸쳐 센터등록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통한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 확인 ▲자살 및 우울증 예방 교육 ▲공예‧푸드 프로그램 ▲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소반‧도마 만들기와 만두 빚기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손을 사용해 집중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작업 과정에서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정서적 긴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 겨울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특징적이다.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일상에서
임실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감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감자 재배 지원을 위해 2025년산 춘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내달 24일까지 접수한다.올해 공급되는 보급종은 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12,280kg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전분 함량이 적당해 우수한 식감과 저장성, 안정된 상품성이 장점으로 국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재배 비중이 높은 대표 품종이다.종자 신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배정이 확정되면 상담소에서 최종
임실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추가로 증차했다.이번 증차로 임실군은 법정 대수인 8대를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지역적 제한 없이 필요에 이용이 가능하다.군은 새 차량의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한편, 임실군은 2013년부터 민간단체에 교통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이 지역공동체 중심의 여가와 문화, 복지 등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군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준공식이 덕치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25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 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회관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사업은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 협약을 통해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SMT 아카데미 학원(원장 최승호)이 지역사회 교육발전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하고 학교장 및 이서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SMT 아카데미 학원의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교육비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놓치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SMT 아카데미 최승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자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의원 60여 명이 지난 21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를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 역사, 국가 운영 구조,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서울 여의도에 도착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먼저 국회의사당 체험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민주주의가 자리잡기까지의 역사 ▲현대 정치의 변화 등을 영상·모형·전시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했다.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국회의 역할, 상임위원회 구성, 법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과 산소리숲마을(대표 조명자)이 최근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마음 정원스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며, 선덕보육원 아동들이 참여해 약 4개월간 1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자연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선덕보육원 아동 34명은 원내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체험했다.양 기관은 지난 7월 28일 산소리숲마을에서 협약을
완주군 삼례읍이 이달부터 우석대 인근, 빌라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 성행 지역에서 삼례파출소(소장 최용길), 삼례읍 생활안전보장협의회(회장 유봉수), 삼례읍 자율방범대(대장 김태운)와 함께 쓰레기 배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삼례읍은 지난 9월부터 집중 단속 지역에 대해 홍보하고 주간 단속을 진행해 왔으며, 11월부터는 야간에도 단속을 진행해 적발 즉시 경고 없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비롯해 배출시간 미준수,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등이다.폐기물관리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인숙)가 최근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31명의 비봉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함께 비봉면 이장협의회, 비봉회, 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의미를 더했다.비봉면 새마을부녀회는 3일 동안 1,000포기의 배추를 손질하고 절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비봉면 35개 마을의 경로당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