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0일 소방서에서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현장활동 중 감염성 질환자 접촉 우려가 높은 구급대원의 감염성 질환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감염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최명식 대응예방과장, 황용 원광대병원 자문의사 등 10명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건강검진·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119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관리 사항 ▲소독/멸균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명식 대응예방과장은 “구급대원은 감염성 질환과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감염관리와 철저한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자율방범신문
webmaster@jbptnews.com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