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김치 500포기 담가 이웃에 전달
익산시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영)는 1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겨울맞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지난 17일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3일 동안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감자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