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연합대 웅포철인3종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구슬땀
각 지대 대원들 경기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 안전 책임져

자율방범대원들이 익산시에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숨은 기량을 겨루는 철인3종경기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경세광)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웅포 철인3종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문화체육광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 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해 대원들을 투입했다.

대회 첫 날인 13일 오전 8시부터 엘리트급 선수 100여명이 참가하는 경기를 위해 각 지대에서 파견된 대원들이 지정된 코스 곳곳에서 이들의 안전을 지켰다.

이어진 중등부 경기에서도 대원들은 사이클 및 육상 경기코스  나들목을 지키며 지휘부의 통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웅포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가 해마다 경기장 일원을 지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세광 연합대장은 "아침 일찍부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해마다 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도 사고없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일반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 참가하여  앨리트(일반,U23)스탠다드,쥬니어슈퍼스프린트,중등부슈퍼스프린트,초등부아쿠아슬론,생활체육스탠다드 등  종목 별로  전국에서 익산을 찾은 철인들이 최종 우승자들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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