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경세광)가 2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에 후보생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

올해 부사관학교 마지막 23-5기 입교식에는 500여 명의 부사관 후보생과 가족 등이 익산시를 찾았고 연합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 인근에서 교통통제 및 안내를 맡아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익산시 음식점 및 관광명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권에서 처음 개최한 통합입교식은 회가 거듭될수록 기수별 1,000~3,000여 명의 후보생 및 가족들의 방문이 꾸준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연합대의 입교식 현장 봉사활동이 군·지역사회 상생협력 우수협력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세광 연합대장은 “올해 마지막까지 지역을 위한 봉사에 마음을 보태준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익산시민들의 안전과 살기좋은 도시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