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정기연주회 ‘어린왕자 된 토끼’개최
익산 아동 청소년의 손끝으로 빚어낸 꿈과 희망의 무대 11월 23일(일) 오후 5시 솜리문화예술회관서
익산시에서 지역 아동, 청소년의 음악교육과 성장에 뜻을 두고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이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5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어린왕자 된 토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65명의 단원이 무대 위에 올라 하나의 이야기와 선율을 함께 만들어낸다. ‘어린왕자 된 토끼’는 ‘어린왕자’라는 상징적인 이야기를 아동,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친숙한 이미지인 ‘토끼’를 더해 음악과 이야기, 상상력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은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협업과 표현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는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 음악여행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예술인 중심으로 활동하는 펠리체챔버오케스트라와의 합동연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소리동행 오펜앙상블, 극단 작은소리와동작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여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임두식 음악감독은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올해 관내외 행사 및 연계 공연 기회 확대 등 K-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실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성인이 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