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자율방범지대 추위 녹이는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지난 8일 독거노인·저소득가구 6가정에 연탄 3,000장 전달

2025-11-10     전북자율방범신문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동산동자율방범지대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따스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동산동 자율방범지대는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연탄나눔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6가정에 연탄 총 3,000장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오전부터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정창호 지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방범대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자율방범지대는 2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민생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야간순찰 활동뿐만 아니라 해마다 연탄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