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한옥체험단지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형극 열려

11시부터 따뜻한 체험 프로그램 풍성

2025-11-04     전북자율방범신문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가족단위 체험형 행사 <함라 온(溫)데이>를 개최한다.

‘함라 온(溫)데이’는 늦가을 한옥마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지역 상생형 행사로, 가래떡 화로 구이, 어린이 인형극,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간식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따스함과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가족 단위 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3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복합 인형극 <세 친구>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다.

또한 화롯불 위에서 직접 떡을 구워먹어 보는 ‘가래떡 화로구이 체험’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풍선아트, 빼빼로 만들기)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원목 채색 체험, 테슬 키링 만들기, 떡볶이‧오뎅 나눔행사,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어 함라한옥체험단지가 하루 동안 온기와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체험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형 문화공간으로 기획 되었다”며, “앞으로도 함라한옥체험단지가 익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라 온(溫)데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