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안전 축제를 위한 교두보 역할 톡톡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동안 안전지킴이 역할 성실히 수행 일일 100여 명 투입해 행사장 순찰 및 주차장 통제 주취자, 실종자 신고 시 신속하게 대처

2025-11-03     전북자율방범신문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축제 방문객 76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낸 ‘제22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지난 2일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되면서 민생범죄예방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율방범대는 개막 당일인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축제장을 지키며 익산시연합대 산하 대원 10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먼저 신흥공원 주차장에서 축제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차량 통제 및 행사장 안내를 통해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조별 행사장 내부 순찰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의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실종자 발생 시 대원들은 행사장을 돌며 신고를 받은지 20분 안에 신속하게 실종자를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부송지구대로 접수된 자폐 아동 실종신고 후 협조 요청에 따라 전 대원이 수색작업을 펼쳐 신고 20분 만에 신흥공원에서 방황하던 아동을 발견해 애타던 부모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아울러, 주취자 구호와 행사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후송차량이 신속하게 사고지점에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길 터주기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자율방범대는 실종자 및 분실물 찾아주기 등 각 20여 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올해 축제 기간동안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로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으로 순찰활동 지역이 확장되어 각 지대별로 조를 편성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이러한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먼저, 정헌율 익산시장이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고 김철문 전북경찰청장과 박성수 익산시경찰서장이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방문해 축제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 A씨는 “이곳저곳 다녀도 자율방범대원분들이 보여서 마음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 추운 날씨에도 매일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대원들게 고마울 뿐”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경세광 회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장기간 고생하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 대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국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자율방범대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