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자율방범지대, 지역치안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 실시
상가지역·공원·주택가 등 중심으로 민·관·경 협력 치안 활동 펼쳐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경세광) 산하 마동자율방범지대(지대장 왕갑희)가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지난 12일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가지역, 주택가, 공원, 아파트 상가 등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익산경찰서에서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범죄예방활동 기간’의 일환으로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와 마동행정복지센터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30여 명이 합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범죄 취약지역을 함께 점검하고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피싱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성수 익산서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자율방범대와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순 마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확대하고,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갑희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주민을 위험으로부터 지킨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자율방범대는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경찰과 협력해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보호, 생활 민원 순찰, 교통질서 계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