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여산자율방범지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펼쳐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산하 동산자율방범지대와 여산자율방범지대는 새 봄을 맞이해 관할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산자율방범지대(지대장 정창호)는 지난 15일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천변수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캠페인은 정창호 지대장을 비롯해 동산자율방범지대원과 가족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청소년 대원들도 일손을 도우며 불법쓰레기 및 대간선 수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산면자율방범지대(지대장 이화성)도 지난 16일 대원과 가족 등 40여 명과 함께 여산면 일대 도로 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환경미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렇듯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산하 각 지대는 해마다 지역별로 나누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창호 동산지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 방범대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환경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성 여산지대장도 “시골지역 길가나 농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인지라 대원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봉사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경세광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 자율방범대가 지역치안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각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봉사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각 지대별로 꾸준히 환경봉사를 진행하도록 지침을 하달할 것”이라고 밝혔다.